논란의 핵심은 민주당 당헌 제88조의 문구 중 어디에 방점을 찍을 지입니다.차기 대선이 내년 3월 9일이니까, 오는 9월 10일까지는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물론, 이런 명분 뒤에는 각자의 정치적 노림수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이렇게 양측의 입장이 첨예한 상황에서 당무위원회 개최 여부가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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