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썰매의 눈부신 발전상을 세계에 알린 '아이언맨' 윤성빈은 평창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달렸다.2018-2019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로이터=연합뉴스]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6위를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가 싶더니 2차 13위, 3차 2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윤성빈이 최정상급 스켈레톤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폭발적인 스타트였다. 그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낸 레이스에서도 스타트에서만큼은 3위 안쪽을 기록하곤 했다.강점을 잃은 윤성빈은 주행에서도 흔들렸다. 윤성빈은 올 시즌 레이스 뒤 한 번도 밝은 표정을 짓지 못했다.윤성빈은 마지막 8차에서는 10위에 오르며 10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종합 11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탓에 옌칭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공식 대회가 치러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10월 IBSF 주관으로 열린 국제훈련에서야 옌칭 트랙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졌다.윤성빈은 2014-2015시즌 월드컵에 데뷔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국제 썰매계를 놀라게 했다. 월드컵 트랙에 빠르게 적응했기에 가능했던 성적이다. 윤성빈은 국제훈련을 소화한 뒤"유럽과 캐나다의 트랙들과 평창 트랙의 까다로운 부분을 떼어다 모아놓은 느낌인데, 막상 실제로 타 보니 난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며 옌칭 트랙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정승기는 올 시즌 월드컵 2차에서 생애 처음으로 윤성빈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더니 6차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종합 순위에서는 9위로 윤성빈보다 두 계단 위에 자리했다.대륙간컵 등 월드컵보다 낮은 수준의 대회에 수년간 출전하며 실력을 착실하게 끌어올렸다. 기본기가 탄탄해 기복이 적은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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