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김정숙 여사가 선물한 '아마존 히트상품'

따릉이로 출근하면서 정작 페*가모 구두를 신었다며, 보여주기 '쇼'라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진 겁니다.이 대표는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고도 했는데요.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 2012년 대선 당시 빨간 운동화를 신었는데, 벗어둔 오래된 국산 브랜드의 중저가 구두가 주목을 받았습니다.선거 때마다 운동화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사회자 : 아마 이 운동화의 밑창이 다 닳을 때까지 서울시 25개 구를 다 다니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보세요, 선거 끝나고, 그러니까 당선되고 나면 다들 이렇게 반짝반짝 '빼딱 구두'밖에 보이질 않네요.

동행한 김정숙 여사는 문화, 환경 등을 고리로 '영부인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김정숙/여사 : 129년 전에 받은 선물이라고 해도 너무나도 잘 보존되어 있고 어제 받은 것처럼…]김 여사는 또 빈 대학 식물원에서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아마존에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팔리고 있거든요.][저도 이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뿌리로 하면은 잡초를 제거하고요. 평평한 면에서는 안 좋은 뿌리를 긁어 내기도 하고 흙을 단단하게 하기도 하는 여러가지 용도의…][내 가방엔 호미가 있지, 들어는 봤니? 한국에서 온 철로 만들어진 걸 말야. 농장에서 곡식을 캘 때 최고야.]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뒤늦게 외교에도 쓰이네요.

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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