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세가 꺾이고는 있지만 우리 생활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특히, 일용직 노동 시장은 일감이 떨어져서 노동자들이 새벽에 발만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헛걸음하기도 일쑤입니다.[일 나가려고 하는 사람들. 이제 오기 시작하네. 좀 더 있어야 돼요.]길 주변을 따라 많은 인력 사무소들이 밀집해 있습니다.백 개가 훌쩍 넘는 인력 소개소가 있는 남구로역 일대.[일용직 노동자 : 잘 나가면 일주일 나가면 많이 나가요.][구로구 코로나19 안내소 관계자 : 손소독도 하고.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확진자 나왔나 증세가 어떤 건지 물어보고.]새벽 다섯 시를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그런데 그마저도 일감이 줄면서 이렇게 많이 서 있어도 출발하지 못하는 차들이 많다고 합니다.[이경렬/건설 노동자 : 돈 쓸 일밖에 없는 거예요. 할 일이 뭐 있어요.
그러니까 나와서 피곤하더라도 일을 하는 거죠.][인력소개소 관계자 : 크죠, 타격이. 작년으로 비교를 하면 한 3분의 2 정도가 안 나온다고 봐야죠.]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기다렸지만.이 반대편은 한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기다리는 곳이고요.주로 중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다고 하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본국으로 많이 돌아가기도 했다고 합니다.[일용직 노동자 : 일이 있어야 뭐 어떻게 해 먹죠. 집세 내야지. 먹고사는 게 엄청 힘들거든 지금. 코로나가 사그라져도 일이 없으니까 그게 문제라고.][환경미화원 : 쓰레기도 좀 줄고. 코로나 때문에 막혀서 사람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아요.][일용직 노동자 : 저는 욕심도 안 부려요. 먹고만 살면 되는데. 잘살아 보려고 해도 그렇게 안 돼요. 이건 끝났어.]이들이 맘 편히 내일을 맞이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까요.
한국형 뉴딜정책을 기획해야 합니다 새벽 시쟝에 일꺼리가 없다는건 심각합니다 수효와 공급의 수급이 바닥인 거지요(맞는 표현인가요) 비상힌 시기에 발샹의 전환을 요구하는 때에 전국토 균형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야 합니다 호남의 발전은 중분히 일꺼리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