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정입학 사용’ 대필 논문이 1년 넘게 학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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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를 지원한 정부 기관은 연구비 회수 관련 조치를 하지 않았고, 대필 논문에 이름을 올린 또 다른 교수는 중징계를 면했다.

교수 자녀의 입시에 사용된 대필 논문이 문제 제기를 한 지 1년6개월이 넘도록 철회되지 않고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윤리의 중대한 위반이 적발된 뒤에도 제대로 된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논문을 등재한 국제면역약리학회저널 측은 저자나 대학으로부터 논문 철회 요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저널 편집장인 제임스 탤마지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메디컬센터 교수는 지난 8일 e메일 인터뷰에서 “관련 사건에 대해 들은 바 없다. 출판물 윤리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단독·교신저자는 물론 이들의 소속 기관인 고려대 모두 연구 부정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이다. 고려대 측은 대학이 관여한 논문이 아니므로 철회 요청 등의 주체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교육부의 ‘연구 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은 연구수행자의 소속 기관에 검증 등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성균관대 이모 교수는 2016년 자신의 대학원생 제자들에게 실험 및 논문 대필을 지시해 이를 고려대 학부생인 자녀 A씨 이름으로 발표하게 했다. 논문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에 실렸고 A씨는 이를 토대로 2018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교육부 감사 후 파면됐다. 서울대는 그해 8월 A씨의 입학을 취소했다. 이 교수와 A씨는 지난해 5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각각 구속과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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