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 착취 범죄 의심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자경단 ‘주홍글씨’에 대해 부산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주홍글씨가 엉뚱한 사람을 범죄자로 지목하거나 활동 과정에서 공갈·협박을 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정보를 함께 올려 2차 피해를 가한다는 논란도 일었다. 행여 주홍글씨에 찍힌 범죄 의심자가 실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도 주홍글씨는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받을 수 있다.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주홍글씨 관련 수사를 맡겼다. 부산청은 주홍글씨에 의해 ‘유사 n번방 회원’으로 지목된 A총경이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다.A총경 “음란물 꾸짖자 신상 털려” 주홍글씨는 “A총경이 박사방과 유사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입장했다가 경찰 신분이 들통나자 탈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A총경의 개인정보만 모아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버닝썬’도 만들어져 있다. 이에 대해 A총경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한다.
이를 보고 당사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도 조사받을 수 있다. 또한 주홍글씨 수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개인정보를 올린 ‘주진요’ 등이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부산청 관계자는 “현재는 주홍글씨 운영진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법 따른다는 주홍글씨 실체는? 주홍글씨는 자신들을 ‘텔레그램 성 착취 범죄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검거를 돕기 위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자경단’으로 소개한다. 20여 명의 자경단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의 법률을 준수한다고 내세운다. 주홍글씨는 “문제 될 소지가 다소 발생했던 점은 인정한다”며 “타깃 남성을 대상으로 협박하거나 공갈한 운영진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선 제명 등 인적 쇄신을 거듭해왔다”고 해명했다. 과거 주홍글씨 운영진이 성 착취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여지와 관련해선 “범죄자 단죄를 위해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엄마경찰, 아빠경찰 나오겠네~, 양아치 들이, 경찰 을 하는 갑네~, 하기사, 일제시대순사 도 있었는 데-, 그 쯤이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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