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앙선관위, 고위직이 ‘하위직의 193배 교육비’ 독차지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지난 5년(2016~2020년)동안 교육·훈련을 받은 연수자 328명 중 5급 이상 고위직이 285명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5급 이상에게 사용된 교육·훈련비는 32억1825만원으로 6급 이하에 사용된 비용인 1665만원의 193배였다.

국외 교육 5급 이하 1명도 없어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내외 교육·훈련을 5급 이상 고위직이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선관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동안 교육·훈련을 받은 연수자 328명 중 5급 이상 고위직이 285명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5급 이상에게 사용된 교육·훈련비는 32억1825만원으로 6급 이하에 사용된 비용인 1665만원의 193배였다. 1인당 교육·훈련비의 경우 고위직은 1098만원이었지만 하위직은 38만원에 불과했다. 또 지난 5년 동안 국외 교육을 받은 42명은 모두 4급 이상이었다. 중선관위 직원의 정원은 5급 이상이 641명, 6급 이하가 2258명으로 하위직이 3.5배 많다.

중선관위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이나 희망하는 대학원의 업무 관련 학과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을 지원하는 위탁교육과 훈련기관·전문분야 연구를 위한 파견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외 교육의 경우 미국·영국·호주·일본 등에서 직무훈련의 경우 1년, 학위과정의 경우 2년간 희망 연구기관 또는 학교에서 선거제도를 연구·교육할 수 있도록 체재비를 포함한 교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고위직이 대부분 챙기고 있는 것이다. 임 의원실은 고위직과 하위직의 교육·훈련 기회 불균형으로 중선관위가 올해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에서 ‘직원들에 대한 발전 기회 제공’ 항목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14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라임사태, 안일한 감독 탓' 금감원 지적한 KB증권 탄원서KB증권은 금감원의 첫번째 귀책이 '감독강화 실패'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10년 돼도 '그 쇳물' 여전…올 2월에도 용광로 추락 사망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턴디시 커버의 노후화였다. 문제는 회사가 일찍이 설비 결함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고 발생 10개월 전 설비 교체의 필요성을 알고도 제때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회사일로 발생한 어떠한 상황도 회사가 100% 책임져야 당진? 현대제철아닌가? 왜 현대제철이라 하지 못하는고?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아는 사람이다' 묻지마 폭행범 풀어준 경찰경남 하동에서 30대 남자가 단순히 자기를 쳐다봤다고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을 했습니다.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많이 다쳤는데, 문제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면서 이 남자 체포를 안 하고 풀어줬습니다. [단독] '아는 사람이다' 묻지마 폭행범 풀어준 남자경찰 SBS뉴스 어우... 진짜 문재앙스러운 경찰이구만. 묻지마 폭력으로 여자얼굴중상입힌 폭력범을 풀어준 경찰관 썩은놈이며 파면구속해야한다 직무유기와 직권을 남용했다 경찰관 미친놈 지마음대로 사건을 처리했다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해당경찰관은 파면구속하고 폭력범은 구속 중형에 처하는것이 당연하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가스전이 단돈 1달러, 석유공사 ‘눈물의 떨이’한국석유공사가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개발한 해외 가스전을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에 ‘1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생산량이 개발 당시 예상한 것보다 빠르게 줄어들면서 채산성이 악화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베트남 11-2광구에 대해 석유공사가 갖고 있는 지분을 전부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자루베즈네프트에 1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에 대한 법률자문을 국내 법무법인에 의뢰했다. 강 의원과 석유공사에 따르면, 베트남 11-2 광구는 베트남 남부 붕따우에서 약 280km 떨어진 바다에 있다. 1992년 탐사를 시작해 2003년 가스전이 발견됐고 2006년 12월 생산을 시작했다. 석유공사와 한국 기업들이 개발에 참여했고, 한국 측 지분은 75%였다. 당시 한국 측은 이 가스전 개발로 15억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고, 23년간 생산이 가능하리라고 봤다.그러나 생산 시작 9년 만인 2015년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운영비가 수익을 초과하기 시작했다. 2017년 1월부터는 생산한 가스를 소비지까지 수송하는 것과 관련해, 계약상의 최소 물량조차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이 가스전과 관련된 수송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 이 때문에 생산량이 줄어들어도 계약상 수송료는 2029년까지 계속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아는 사람이다' 묻지마 폭행범 풀어준 경찰경남 하동에서 30대 남자가 단순히 자기를 쳐다봤다고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을 했습니다.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많이 다쳤는데, 문제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면서 이 남자 체포를 안 하고 풀어줬습니다. [단독] '아는 사람이다' 묻지마 폭행범 풀어준 남자경찰 SBS뉴스 어우... 진짜 문재앙스러운 경찰이구만. 묻지마 폭력으로 여자얼굴중상입힌 폭력범을 풀어준 경찰관 썩은놈이며 파면구속해야한다 직무유기와 직권을 남용했다 경찰관 미친놈 지마음대로 사건을 처리했다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해당경찰관은 파면구속하고 폭력범은 구속 중형에 처하는것이 당연하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10년 돼도 '그 쇳물' 여전…올 2월에도 용광로 추락 사망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턴디시 커버의 노후화였다. 문제는 회사가 일찍이 설비 결함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고 발생 10개월 전 설비 교체의 필요성을 알고도 제때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회사일로 발생한 어떠한 상황도 회사가 100% 책임져야 당진? 현대제철아닌가? 왜 현대제철이라 하지 못하는고?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