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검찰 인사 후폭풍...'수틀막 인사' vs '정례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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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출연 : 진수희 前 새누리당 의원, 박원석 前 정의당 국회의원[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진수희 전 새누...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진수희 전 새누리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어제 법무부가 검찰 고위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포함해서 이른바 '김건희 여사 수사' 지휘라인이 전원 교체되는 인사였는데요. 먼저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부터 한번 들어보죠.총평은 몇 년 전 상황과 데자뷔라고 할까요,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조국 전 장관 수사 관련해서 당시 청와대와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상황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조국 장관 물러나고 추미애 장관이 취임한 직후에 그때도 검찰 인사가 단행이 됐었죠. 그때 윤석열 총장의 인사 관련한 의견서라 그러나, 그게 전달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배제하고 인사가 단행이 됐었는데.그때 소위 검찰의 한동훈 검사를 비롯한 윤석열 라인이라는 분들이 법무연수원으로 지방으로 대거 좌천되는 그런 상황이 있었잖아요.

지금은 일단 검사장급 이상의 검찰 핵심 지휘부 인사하고 중간간부급 인사까지 지켜보겠다, 이런 시각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주 정도 되면 차장급 검사들이 어떤 사람들이 임명이 되는지 그리고 주요 수사를 지휘할 그런 중간 간부급에 누가 임명되는지 그에 따라서 검찰 내부 조직들의 여러 반응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앞서 한동훈-이원석 라인 정리 아니냐 이런 평가가 있다고 했는데 그런 점이 분명히 있죠.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1차 윤-한 갈등이 벌어졌을 당시에 비서실장을 보내서 그만두라 했던 것의 원인이 됐던 게 결국 김건희 여사 소환수사가 필요하다, 총선 앞두고. 이 인식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이원석 총장이 갖고 있었던 것 때문에 대통령이 격노하고 대통령실에서 물러나라고 했다는 게 거의 정설처럼 알려져 있는데요.

검사장 한 사람만 바뀌면 모르겠지만 수사관들을 실제로 실무 지휘하는 차장검사들이 누가 그 자리에 오느냐에 따라서 수사 속도나 방향이나 강도나 이런 거는 굉장히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까지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이철규 의원은 일단 방어하는 차원에서 지금 시점에는 이렇게 말씀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 아닌가 싶습니다. 공교롭게도 날짜가 겹쳤습니다. 어제 인사가 났고 어제 소환돼서 최재영 목사가 조사를 받았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의도가 있는 거라고 보십니까? 날짜가 겹친 거에 대해서.이건 공교롭게 겹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든 이원석 검찰총장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이렇게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 또 신속성을 강조를 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아마 인사도 꼭 최재영 목사 수사를 의식했다기보다, 겹칠 일도 없고 그러니까 수사를 신속하게 하겠다는 검찰의 입장을 의식을 해서 조금 인사를 서두르지 않았나 하는 의심은 또 해 볼 수가 있는 거죠.최 목사가 또 주장하는 바로는 김 여사한테 명품 가방뿐만 아니라 양주라든가 화장품이라든가 서적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건넸다고 하는데 검찰은 사실관계를 밝혀야 할 것 같아요.글쎄요, 아마 최재영 목사가 검찰에 본인이 갖고 있는 증거가 있다면 넘기지 않았을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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