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가난 · 추위…움츠린 이웃들

쾌적하지 못한 집은 쥐가 다녀 라면, 고구마 등 넉넉지 않은 먹을거리를 축내고 있다.6남매가 부모님과 함께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업용 컨테이너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한다.생계급여나 주거급여를 받아 살림에 보태면 좋겠지만 부모님이 한창 일할 나이여서 수급 혜택도 못 받고 있다.경마공원역 5번출구를 나서면 줄지어 보이는 비닐하우스들.상하수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제대로 씻지 못해 피부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와 같이 열악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4.6%에 달한다.「2020년 서울시 아동가구 실태조사」 결과, 주거 빈곤 가구 아동들은 중이염,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전체 가구 아동에 비해 두 배가량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발발한 2년 동안 최빈곤층은 주거 하향 이동 압박을 겪었을 것이고, 실제로 주거하향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번 주 SBS 는 주거 빈곤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주거 약자의 더 나은 주거를 위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집중조명해보고자 한다.

또 시작이네 이 씨방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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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 추위에 움츠린다…주거 복지 사각지대 놓인 이들찬바람 부는 겨울인데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 특히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매서운 추위를 그저 버텨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윤나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런 어려운 사람들이 쪼금이라도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나라가 진짜 선진국이지 한국은 후진국이야 절대 선진국 안됀다 정치인과 부자들 정신상태가 바뀌지 않은 이상🖕🏿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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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도' 아침 영하권 추위…동해안 건조조의보이번 주말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화창하겠습니다. 대기질도 양호할 텐데요. 단,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의 눈비는 내일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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