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의 존재 이유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 국정감사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은 공영방송의 책무를 무시한 채 “ 같은 콘텐츠 생산”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넷플릭스 제공 2009년 2월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이명박 당시 대통령은 이런 말을 했다. “닌텐도 게임기 같은 것을 우리는 왜 못 만드나? 닌텐도 같은 게임기를 개발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 한창 닌텐도가 가정용 게임 콘솔 ‘위’와 휴대용 게임 콘솔 ‘닌텐도 디에스’ 시리즈로 게임 콘솔 시장에서 제 존재감을 다시 뽐내던 시기였다. “옆집 애는 이번에도 올100 받아 왔던데, 네 성적은 왜 이러니?” 같은 발언이었다.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한숨을 쉬었다. 한국의 게임 생태계는 콘솔 중심이 아니라 패키지 게임 중심으로 성장했고,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유료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다국적 사기업 넷플릭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와, “모든 시청자가 지역과 주변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무료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설립 목적인 국가기간방송사 한국방송공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등가비교 하는 일부터가 몰상식한 일이다. 더구나 한국방송공사는 같은 작품을 만들어 세계적인 흥행을 하라고 만든 회사가 아니다. 한국방송공사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방송법 제43조 제1항에서 명시하듯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함이다. 그 누구도 부당하게 방송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텔레비전을 소유한 국민에게 기본 수신료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시청 지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동등한 정보접근권을 위해 화면해설 방송 및 자막, 수어 방송을 제공해 그것을 방송 표준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존재 이유인 셈이다.
교양도, 철학도 없는 무식한 국회의원 좀 안 보고싶네.
공공 공익 공정성도 사라지고 능력도 없어 지들 성과급만 챙기고 국민 세금만 걷는 좌적폐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