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실 있는 경제 교육 공급해야” 한국경제의 저성장 극복을 위해 창의력 중심 교육과 입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교육 현장에서 내실 있는 경제 교육을 통해 기본 상식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 경제의 성장을 위해선 창조형 인적자본을 길러내야 한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정답이 없는 ‘열린 문제’를 과제로 제시해주고 새로운 발명품·제도·정책을 생각하는 과정을 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에서도 창조형 수업을 통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단기 프로그램인 ‘창조스쿨’ 등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행 대입제도를 창의력을 평가하는 비례경쟁 선발제로 바꿔야 한다”며 “학생들의 평가를 두 단계에 걸쳐 학교·지역 단위의 비례 경쟁 후 전국 단위의 토너먼트 경쟁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금융 분과위원을 맡은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전국민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교육과정 변경으로 인해 중요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 교수는 “경제교육은 교육과정에서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도시 규모와 소득 수준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경제교육 주무부처간 교류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경제교육 공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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