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창작자와 예술가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시달린 애플의 아이패드 광고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광고를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광고 영상에는 한 여성이 갤럭시 탭을 보며 부서진 기타를 연주한다. 이 여성은 다양한 색의 페인트가 흘러나와 묻어있고 여러 물건들이 부서진 유압프레스와 잔해 위에 앉아 갤럭시 탭 악보를 보며 기타를 연주한다.애플은 지난 7일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러시’라는 1분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논란이 된 해당 광고는 유압 프레스가 피아노, 메트로놈, LP판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이모티콘 인형 등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을 짓눌러 파괴하고 그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놓여있는 영상을 담고 있다. 광고는 거대한 유압 프레스가 모든 것을 뭉개고 난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만을 남겨두면서 마무리된다. 앞서 소개된 모든 물건을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사실 삼성이 애플을 저격한 광고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공개된 갤럭시 워치6 공개 영상에서도 애플을 저격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유튜브에 공개된 ‘갤럭시 워치6’ 영상을 보면 갤럭시 앰배서더인 축구선수 손흥민은 아침에 일어나 사과를 한입 베어 문 뒤 믹서기로 갈아 주스를 만든다. 이후 사과 주스를 들어 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애플 역시 삼성전자를 광고에 대놓고 언급하며 견제하는 모습이다.영상 속 인물들은 새로운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며 서로 자신의 일이 ‘더 힘들다’는 것을 강조한다.이 영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삼성전자를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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