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전 세계 소득이 2050년까지 20%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소득 감소는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보다 6배 이상 클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의 제목은 ‘기후위기의 경제적 영향’으로, 연구진은 1600개가 넘는 지역에서 지난 40년간 수집한 기후와 소득 데이터를 분석해 강수량의 변화에 따른 노동 생산성 감소 등을 수치화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별 소득 변화를 색깔로 표시한 지도. 붉은 색으로 칠해진 국가들은 2050년 내에 소득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며, 붉은색이 짙을수록 소득 감소가 크다. 네이처 보고서 갈무리 연구에 따르면 화석연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데 필요한 총 비용은 6조 달러으로 추산됐다. 기후위기를 막는 ‘전환 비용’이 기후위기를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방치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 비용’보다 6배 이상 적게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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