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규군이 17일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된 육군의 날 행사에서 행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는 17일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 이후 당사자들의 계산 착오가 잇따르면서 중동 지역 전면전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당시 이스라엘군 내부 보고서엔 이란이 시리아·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민병대를 통해 소규모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점이다. 보고서를 입수한 NYT는 “누구도 이란의 격렬한 보복을 예상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이란은 무인기와 미사일 등 300기 이상의 무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타격했다. 이스라엘군의 완벽한 오판이었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 중동 전문가 알리 바에즈는 “현재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은 모두 자신들의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란은 이스라엘에 복수했다고, 이스라엘은 이란 공격을 격퇴했다고, 미국은 이란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이스라엘을 방어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문제에 직면한다면 전 세계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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