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의 4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6.67% 상승한 2.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폭은 2021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2021년 7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던 D램 가격은 주요 메모리 업체의 감산에 따른 재고 소진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이후 2개월간 보합세를 보이다 4월에 다시 상승하며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달러에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대만 지진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급증했지만 PC 제조사들의 높은 재고로 2분기 전체 PC D램 조달 물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들의 현재 재고 수준과 향후 주문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하면 PC D램 가격은 3분기 후반에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4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4.9달러를 유지하며 2개월째 보합세를 보였다. 앞서 낸드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했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말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2분기 서버 D램 계약가격 상승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4월 서버용 D램 가격도 전 제품군에 걸쳐 9~19%까지 가격이 올랐다. 트렌드포스는 3월까지만 해도 “D램 공급사들의 재고 정리 노력에도 아직 재고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며 2분기 서버 D램 가격 상승 폭이 완만해질 것으로 봤다. 그러나 지난달 초 대만 지진 영향에 더해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 수요까지 감안해 한 달 만에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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