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실적 청신호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16개월 만에 2달러대를 회복하며 반도체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D램 가격은 2021년 7월 부터 작년 9월까지 14개월 연속 하락하며 최저점인 1.3달러까지 찍었다. 주요 메모리 업체의 감산과 재고 소진에 나서기도 했다. D램값 약세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14조8795억원에 달하는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길었던 겨울은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인 감산과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지난 연말 막을 내렸다.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달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달러에 올라섰다. 최저점이었던 작년 9월과 비교하면 6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말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2분기 서버 D램 계약가격 상승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4월 서버용 D램 가격도 전 제품군에 걸쳐 9~19%까지 가격이 올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