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과표집 가능성도 제기 4%포인트와 13%포인트.25~26일 진행된 한국갤럽 조사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 들어왔다. 반면 지난 24일 실시된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는 13%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이재명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정치권 안팎에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진 여론조사인데 결과가 너무 다르다. 여론조사가 혼란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여론조사가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불신까지 생겨났다.한국갤럽과 리서치앤리서치는 △조사 방법 △조사 시기 △표본 등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성별·나이별 표본도 골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응답률에서는 차이가 컸다. 한국갤럽 응답률은 18.5%에 달했지만 리서치앤리서치 응답률은 10.4%에 그쳤다. 지역구민들이 인지도가 높은 한국갤럽 전화면접에 보다 적극적으로 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실제로 원 후보는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지율 42%를 기록했다. 리서치앤리서치보다 4.5%포인트 높은 수치다.여론조사 결과의 차이를 표본 크기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여론조사 기관 관계자는 “전국 단위보다 지역구 여론조사 표본이 적은데다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표본이 제각각이라 작은 변수에도 편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이목이 집중되는 격전지의 경우 여론조사 피로감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인천 계양을도 이재명·원희룡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거의 모든 언론과 기관들이 이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 대형 여론조사업체 대표는 “격전지에선 이슈를 접하는 태도와 시간에 따라서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차이난다”며 “매일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계양을에서는 응답률이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사에 따라 지지율 격차는 출렁이고 있지만 판세 자체는 큰 변화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사기관에 따라 격차는 다르지만, 모든 조사에서 이 후보가 원 후보를 앞서면서 1~2위 후보가 뒤바뀐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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