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산구청은 중산시범아파트의 시유지 약 4696㎡를 매각하기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1970년 서울시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건립해 전용 39~59㎡ 소형 아파트로 세워졌다. 단지명에 ‘중산’이란 이름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이 단지는 1996년부터 재난위험 D등급을 받을 정도로 건물이 낡은 상황이다. 그러나 토지와 건물 소유주가 분리된 구조적 한계로 30여 년이 지나도록 재건축이 진행되지 못했다. 현행법상 건물 소유주가 재건축 사업을 하기 위해선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지난해 ‘토지 사용료 5년 치를 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을 이행했다. 올해 3월 기준 건물 소유자 94.3%가 매수 신청을 하기도 했다. 용산구는 이에 다음 절차로 토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감정평가기관이 산정한 토지 가격을 토대로 서울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여기서 최종 매각가가 확정되면 주민들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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