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이재명 비판 삼가며 야권표 얻어 옛말에 ‘될 사람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4·10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승리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당선인을 두고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실제 3파전 당시 여론조사에서 그의 지지율은 5%대에 불과해 사실상 당선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영선 민주당 후보가 ‘재산 신고’를 허위로 해 민주당에서 공천을 취소하면서 김 당선인은 기회를 잡았다.결국 ‘갈 곳을 잃은’ 민주당 지지표를 누가 더 많이 흡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봤다.1964년 충남 논산 출생인 김 당선인은 서울 장훈고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내일신문, 시사저널 기자로 활동했다. 2003년 노무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 정치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2004년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됐고, 이후 친구인 전 안희정 충남지사 시절,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20대,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고 2020년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전당대회에선 1위 최고위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 당선자는 돌파구가 필요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대신 정권 심판과 행정수도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탈당 과정에서 당원이나 지지자분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민주당과의 정책연대도 제안했다. 그는 민주당 색깔인 파란색 우의를 입기도 하고, 최근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징 색깔인 노란색을 이용한 선거 포스터를 만들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