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급에 지장이 있더라도 감전 우려가 없는 ‘정전 후 작업’과 작업자가 전력선에 접촉하지 않는 ‘간접활선’ 작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한전은 감전·끼임·추락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3대 주요 재해에 대해 미리 정한 안전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만 작업을 시행하는 원칙을 세웠다.한전은 “2018년부터 간접활선 작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약 30%는 여전히 직접활선 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앞으로는 이를 완전히 퇴출해 작업자와 위해 요인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전사고 사례가 없고 직접활선에 비해 안전한 간접활선 작업의 현장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활용 중인 9종 공법 외에 2023년까지 9종의 공법을 추가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고임목 설치 여부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확인한 뒤 작업을 시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전은 “모든 배전공사 작업은 절연 버킷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절연 버킷이 진입하지 못하거나 전기공사업체의 장비수급 여건이 곤란한 경우에만 해당 사업소가 사전 안전조치를 검토·승인한 뒤 제한적으로 예외를 적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만3,695개소 철탑에 추락방지장치를 설치하는 작업을 당초보다 3년을 앞당긴 2023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추락방지망 설치 위치를 철탑 최하단 암 하부 10m로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불법하도급 관행 차단을 위해서는 사전에 신고된 내용이 실제 공사 현장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력·장비 실명제를 도입하고, 이를 안전담당자가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5일 오후 4시경 한전 하청업체 H 전력 소속 김다운 씨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의 전봇대에 올라가 새로운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개폐기 투입 작업 중 2만2천 볼트 고압 전류에 감전됐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 중 같은 달 24일 사망했다.
매번 누가 죽어야 움찔 하는 대책, 미리 하면 안될까 탁상정책이나 하지 말고 좀 뛰어봐!! 명절만 되면 성과금 잔치나 하지 말고
그럼 전신주 위에서의 작업은 누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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