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제각각·본적 전국 분포·정치색 초월황 회장 최종 1인 낙점 이사회 불참? 그래픽_김지야 한 달 남짓 케이티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전자 37명 중 9명이 1차 관문을 지난 12일 통과했다. 이 중 이름 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도전자 1명을 뺀 나머지 8명 명단은 이렇다.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 최두환 전 포스코아이시티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헌문 전 케이티 매스총괄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다. 최종 후보 확정은 내주 중으로 당겨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일단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오는 26일 면접을 진행한다. 이미 ‘케이티가 나아갈 길’과 ‘회사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질문에 응하라고 알렸다.
한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는 “케이티가 불법 정치자금 제공과 자문역 불법 위촉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들 사건의 법률대리를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하고 있다. 노준형이 되면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두환은 벤처기업을 창업해 상장시킨 경험이 있는데다 케이티 종합기술원을 거쳐 포스코ICT 사장까지 지낸 정보통신 기술·경영 전문가라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스마트팩토리로 경영하라’란 책도 펴냈다. 반면 노준형과 함께 65살로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게 약점이다. 김태호는 이석채 전 회장 내정 당시 혁신기획실장으로서 ‘이사회 간사’를 맡고 있었는데, ‘특정인이 사외이사로 선임될 수 있게 하라’는 윗선 지시가 내려오자 거부하고 회사를 떠난 뒤 하림그룹·차 병원을 거쳐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산업군을 거쳤다. 특히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공사 합병을 무난히 성사시켰다는 평이 있다.
취재를 해서 기사를 써라...소문으로 기사 쓰면 나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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