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마타병’ 간담회서 피해자 발언 끊어버린 日정부... 후폭풍에 ‘사죄’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1%

‘미나마타병’ 간담회서 피해자 발언 끊어버린 日정부... 후폭풍에 ‘사죄’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일본 환경성이 최근 ‘미나마타병’ 피해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피해자 발언을 끊어버리는 행태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토 신타로 환경상은 피해자...

일본 환경성이 최근 ‘미나마타병’ 피해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피해자 발언을 끊어버리는 행태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토 신타로 환경상은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했으나, 야당에선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듣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간담회에선 환자단체 관계자들이 환경상에게 자신들의 겪은 고충을 토로하며 향후 필요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하지만 ‘미나마타병 환자연합’의 마쓰자키 시게미츠 부회장이 발언하는 도중, 환경성 관계자가 발언 시간 3분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마이크의 전원을 끊어 논란이 됐다. 당시 마쓰자키 부회장은 자신의 아내가 미나마타병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간 일을 소개하며 가해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날 사건을 두고는 환경성 안팎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전에 열린 간담회에서도 발언 시간을 제한하긴 했지만, 실제 이를 적용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중의원 내각위원회는 이 문제를 두고 환경성에 해명을 요구했다. 야당인 입헌민주당에서는 “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듣는 힘’이 없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조매출 인생트럭, 타타대우의 실험 계속된다김방신 대표, 자동차전문기자협회 간담회서 "경영혁신과 전동화 적극추진, 9월 새사명 공개"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조 매출 인생트럭, 타타대우서 '대우' 빠진다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 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간담회서 "9월 새로운 사명 공개, 전동화 적극추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복현 금감원장 “주주행동주의, 단기수익 위한 무리한 요구 말라”18일 주주행동주의 펀드 대표와 간담회서 ‘대통령실 합류’ 가능성 질문엔 대답 피해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양복 입고 관악산 오르던 중년男…희망의 끈 끊어버린 野가맹사업법 [기자24시]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급성장했다. 당시 종신고용제를 유지하던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실업자가 쏟아졌고 이들을 위한 일종의 컨설팅 사업으로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태동했다. 당시 얼마나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는지는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다. 1990년대 들어 실업률은 2%대에 머물면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였지만 1998년엔 7.0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윤 대통령, 자기 앉은 의자 다리 잘라... 멍청한 행동'외신기자클럽 간담회서 윤석열 대통령 직격... "탄핵 언급 자체가 방어적으로 나오는 이유"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가 폭등이 농민 잘못인가, 농민이 떼돈 버나...정부 일방 홍보에 맞서야'8일 전남도·민주전남도당 간담회서 당선인들 쓴소리... "당 정체성 맞는 도정 펼쳐야" 주문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