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으론 로맨스 담은 수사물 구상중” 자신의 첫 미니 시리즈 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 왓챠 제공 “영화와 드라마에 근본적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긴 영화라 생각하고 드라마를 연출했죠. 다만 극장에서 못 튼다는 게 이렇게 뼈아픈 건지 미처 생각 못했어요.” 박찬욱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와 만나 첫 드라마 연출 소감을 전했다. 그가 연출한 은 지난해 영국 와 미국 에서 방송된 데 이어, 오는 29일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왓챠플레이를 통해 감독판이 공개된다. 스파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의 원작을 바탕 삼아 이스라엘 정보국과 팔레스타인 혁명군 사이의 첩보전을 다룬 6부작 드라마다. 박찬욱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미니 시리즈 의 한 장면. 왓챠 제공 “고등학생 때부터 존 르 카레 소설을 좋아했어요. 특히 냉전시대 동서진영의 첩보전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야기라 별 관심 없었어요. 그런데 아내가 정말 재밌다며 권하더라고요.
” 자신의 첫 미니 시리즈 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 왓챠 제공 그는 극장 상영의 장점으로 “대형 스크린, 음향, 관객 집중도”를 꼽았다. “극장에서 보면 쾌감이 극대화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나 봉준호 감독의 조차 극장에서 보기 힘들다는 게 아이러니죠. 영화사들은 그만한 예산 투자를 안 하려 하고, 넷플릭스가 그만한 예산 투자를 해서 극장에서 틀 만하게 만들어놓으면 극장들이 안 틀려 하고. 창작자 입장에선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니 아쉽죠.” 의 주인공은 무명 여성배우 찰리다. 그는 이스라엘 정보국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여 마치 연기하듯 팔레스타인 세력 안에 침투한다. 박 감독은 “찰리는 위험에 뛰어들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이다. 숙희, 태주, 금자씨도 그랬지만, 유독 찰리는 앞뒤 안 재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불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첫 미니 시리즈 을 연출하고 있는 박찬욱 감독. 왓챠 제공 작품 중 여성 캐릭터를 앞세운 영화가 많은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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