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A군 등은 지난 2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을 훔친 뒤 며칠간 500㎞가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조사 결과 A군 등은 문이 열려 있던 벤츠 차량을 훔쳐 내부에 보관된 열쇠로 시동을 걸어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지나가다가 아는 형들을 만났는데 '24시간 차량을 빌려준다'고 해서 돈을 내고 렌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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