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의 끈질긴 실리 축구, 라이벌 일본 지우다

한국의 볼 점유율 38.8%, 슛 6개, 패스 성공률 75%가 나왔다. 기록면으로 볼 때 라이벌 일본에게 질질 끌려다닌 것이 사실이다. 전문 센터백 멤버들이 부상과 경고 누적 징계로 못 나오는 바람에 우리 선수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고 있는 23세 이하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에 있는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AFC U23 아시안컵 B조 세 번째 게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치고 1위 자격을 얻는 바람에 A조 2위로 올라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4강 티켓을 놓고 만나게 됐다.구멍난 센터백을 메우기 위해 우리는 이례적으로 3-4-3 포메이션을 선택해야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희가 센터백으로 뛰면서 중심을 잡아주었고 왼쪽 풀백 조현택이 왼쪽에 섰으며, 그동안 기용되지 않았던 이재원이 쓰리백 중 오른쪽에 나선 것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본은 A대표 경력도 있는 공격수 호소야 마오를 실점 직후에 우치노 고타로 대신 들여보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백종범 골키퍼가 지키고 있는 한국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황선홍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새 역사 쓸까[주장] 항저우에서 도하, 그리고 파리까지... 황선홍 감독의 매직 실현될까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흥민 넣고, 이강인 돕고···한국, 태국 원정 3-0 대승한국 축구가 모처럼 다득점에 성공하며 쉽지 않았던 태국 원정에서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리뉴가 한국 축구 대표팀을 맡는다고? 현실은 ‘홍명보·황선홍’만 바라보잖습니까조세 무리뉴 감독(61·포르투갈)은 FC 포르투,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을 일군 지도자다. 첼시 시절엔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클럽으로 만드는 데 앞장섰다.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구단 최고 성적을 일궜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징크스를 깨고 명성을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00만 관객 신드롬 일으킨 영화, 너무 늦게 나온 속편[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12년 만에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 김주성-전창진의 사제 빅매치초보 감독의 통합우승 신화 노리는 김주성 감독 VS 5위 기적 꿈꾸는 정찬진 감독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인 드래프트, 아무도 예상 못한 '대반전'의 1순위 지명[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고 아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유작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