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골리앗 투쟁 두 주역 “요즘 노조, 상생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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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대그룹 노동운동을 이끌었던 현총련 창립 동지 두 사람이 만났다. 채덕병 전 현중·현대건설기계 상무와 오종쇄 전 현중 노조위원장이다. 이들은 90년 골리앗 크레인 점거 농성 등 극렬한 노사 갈등 속에 현대그룹 노동운동의 최일선에 있었다. - 현대중공업,노동운동,노조,현대그룹,노사관계,채덕병,오종쇄,민주노총,노동자,복지,노동운동 1세대,노조에 쓴소리,김기찬의 노조를 말하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불을 지핀 현중 총파업. 울산에서 중장비와 오토바이 1000대를 동원한 가두행진이 벌어집니다. 역사가 된 그 현장, 노조의 1호 요구는 ‘두발 자유화’였습니다. 임금 인상은 여덟 번째였지요. 정권도 기업도 군사적이었던 시절, 그야말로 ‘인간답게’ 살려는 투쟁이었습니다. 전설의 ‘골리앗 투쟁’을 이끈 주역을 만나 ‘요즘 노조’에 대해 물었습니다.

▶오종쇄=“노동운동이나 경영 측면에서 노사관계를 형성하는 문화와 세대 단절이 심각하다. 경험이 전수되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무형의 자산이 산산이 흩어진 형국이고, 전체적으로 노동계에 구심점이 없는 느낌이다. 경영계도 노동계 상층부와 자율적인 노사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 언제까지 예전 습성대로 정부가 판을 벌일 때까지 기다릴 건가. 노동계에 왜 먼저 못 다가가나. 가서 부딪치고, 얘기하고, 논의하면서 신뢰를 쌓아야지. 그걸 정부가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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