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 전망만 하더라도 독보적인 최하위로 거론되었던 키움. 실제로 개막하고 4연패에 빠지면서 예상들이 적중되는 듯했다. 하지만 현재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률 5할 맞추기에 성공하며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중심에는 키움의 캡틴 김혜성이 있었다. 김혜성은 4연승 기간 동안 18타수 8안타 8타점 3득점 타율 0.444 OPS 1.278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외에도 이형종과 송성문 등 키움 타선들이 4연승 기간 동안 타격감이 폭발했음을 볼 수 있었다.키움은 홈에서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그런데 5연승에 가는 길목을 앞두고 상대해야 하는 선발이 만만치가 않다. 한화의 선발이 괴물 류현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류현진은 히어로즈 킬러로 자리를 잡고 있다. 통산 히어로즈 상대로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하고 있다. 출루 허용률과 피안타율, 피OPS도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통산 한화 상대로는 23경기 6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는 8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와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08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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