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귀국을 위해 급조한 것 아니냔 지적을 받은 회의에서였습니다. 이 대사의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은 조사 결과,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국방장관인 이종섭 주호주대사 등이 이 결론을 문제 삼았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임 사단장의 이름을 빼라고 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입수한 메모를 보니 임 사단장을 콕 집어 휴가를 주는 등, 곳곳에 사단장을 챙긴 정황이 보였습니다.그러면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빼라고 한 적은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대신 '보고 이후 휴가 처리'라는 지시가 있습니다. 정 부사령관이 군검찰에 한 진술을 확인해보니, "이 대사에게 지시를 받고 복귀하던 중에 군사보좌관에게 '당시 임성근 1사단장의 휴가는 하루, 내일부터 정상 출근'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습니다.임 사단장은 해병대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아 지난해 7월 31일 직무배제됐습니다.해병대 수사로 임 사단장이 직무배제됐다가 다음날 복귀했는데 해병대는 이 과정을 해병대사령부로 파견과 취소로 처리했고, 이 대사는 단 하루 직무배제된 그날을 찍어서 "휴가 처리하라"고 지시했던겁니다.이 대사가 왜 사건과 관련없는 여단장과 여군 얘기는 하지 않고 임 사단장의 휴가만 콕 짚어 챙겼는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