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돼 낡긴 했지만, 여전히 색감이나 짜임이 심상치 않다고 느끼곤 바로 구입, 물건이 도착하자마자 조사해보기 시작했습니다.네덜란드를 대표하는 17세기 세계적인 화가, '얀 베르메르'의 그림, '물 주전자를 든 여인' 속에 등장하는 양탄자와 무늬와 색감이 똑같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도대체 어떻게 그림을 그린 것인지 추적하는 다큐멘터리가 나오기도 했죠.그러다 보니 그림이 아닌 그림에 등장하는 소품이나 배경이라고 해도 사실이라면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텐데요.
크리스티의 전문 감정에선 17세기가 아닌 18세기 물건으로 감정됐다고 합니다.그래도 경매로 베르메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양탄자와 같은 디자인으로 소개돼 '회사원의 1년 연봉 정도' 가격에 낙찰됐다고 합니다.데칸산은 고가의 페르시아 카펫과는 달리 직조가 거칠고 저렴해서 17세기 이후 영국 동인도 회사가 일본이나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사실적인 세밀한 묘사로 정평이 났던 베르메르 덕에, 그림 속에 등장하는 오브제도 진품에 준하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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