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혁〉 그러면 바로 현안에 대해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 연결해서 직접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현택 당선인님 나와 계시죠?◇ 이가혁〉 먼저 당선 축하 인사를 드리기에는 시국이 워낙 또 급박해서 인사는 생략 드리고 바로 현안 질문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워낙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이 '의·정 갈등'에 대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대체 지금 어떻게 흘러가는 거냐' 의문도 많아서 정리차 먼저 이걸 여쭙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입장에서 현재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대한 입장 요약해 주신다면, 지금 의협은 어떤 입장입니까?
◇ 이가혁〉 16개 시도 회장단 회의를 말씀하셨으니까 이것도 여쭙고 싶은데요. 오는 31일에 의협 산하 전국 16개 시도회장단 회의를 연다. 그리고 투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렇게 언론에 알려져 있습니다. 투쟁 방안이라 함은 여러 개가 있겠지만 혹시 총파업도 '가능성이 적지 않은 카드'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계신지요? 그렇게 되면 정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이 특히 걱정하는 '동네 의원, 아파트 상가에 있는 병원'까지도 문 닫게 되는 상황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이가혁〉 그러니까 이것은 좀 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까지 포함해서, 의료계로 쏠리는 인원이 오히려 이공계로 많이 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500명~1000명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신거군요.
◇ 이가혁〉 그러면 혹시 의협 차원에서는 '2000명 증원 전면 철폐'를 혹시 정부가 안 하더라도 혹시 '이 정도 수준이면 대화 테이블에는 나설 수 있다' 이런게 있을까요? 전면 철회는 아니지만 그전 단계에서 이 정도면 대화에 나설 수 있다?◇ 이가혁〉 증원을 안 하는 것. 그러니까 '100명만 늘리자' 같이 '의대 정원 늘린다'는 그 자체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군요. 의협 입장에서는.◇ 이가혁〉 그렇군요. 전공의들이 병원 이탈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병원 현장에서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수술 같은 것도 연기되다 보니 병원의 수익 측면에서도 지금 어려워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가혁〉 그리고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총선 관련해서도 의협 차원에서 많은 발언들이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인터뷰를 보니까"이번 총선에서 여당 궤멸 수준의 타격을 줄 선거 캠페인을 진행할 거다라"는 말씀을 우리 임 당선자께서 하셨다는 것도 있는데 이번 총선 관련해서 어떤 행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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