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비대위원과 사무총장 등 주요 인선을 한꺼번에 공개하려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사무총장 등에 대한 발표에는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이란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는 17일 전에 비대위를 띄운다는 목표로 16일 비대위원 명단과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 인선 결과 발표를 추진해왔다.
이외에 '김종인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정양석 전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최근 주 위원장에게 연락을 받은 구상찬 전 의원이 정 전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병수 전국위 의장은 통화에서"상임전국위 개최 준비는 다 돼 있다"며"아직 주 위원장이 명단을 주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비대위 앞에는 벌써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공교롭게도 이번 가처분 신청 건의 심리가 17일로 예정됐고 법원의 판단은 이르면 당일 중 나올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사옥을 방문,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앵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8.15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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