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성적표 묻자 "25"…유승민과 연대 가능성에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사옥을 방문,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앵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8.15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유튜브에 출연해"제가 창당하진 않을 것이고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면 나가겠느냐'는 질문에는 이른바 '옥새 파동'을 언급하며"구조적 문제가 않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당대표가 오더라도 영도 다리에 가진 않겠지만 그에 준하는 내부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대통령 임기가 앞으로 얼마간 남아있는데 이 정도로 맞서는 게 겁나지 않냐'는 물음에는"저는 할 게 많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조급함이나 이런 걸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출연진들에게"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봤을 것 같으냐"고 물은 뒤"제 느낌, 상상에는 당연히 안 보셨을 거다. 보고만 이렇게 올라갔을 거다. '개고기'.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모든 일은 그런 경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사옥을 방문,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앵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8.15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그러면서"제가 양두구육이라는 단어를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한테 썼다"며"만약에 이 후보가 '나를 어떻게 개에 비유하느냐', 이렇게 발끈해서 나왔으면 '무식하다'부터 시작해서 난리 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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