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상습 아동 학대를 한 원장과 교사 모두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코피를 쏟거나 새벽까지 울기도 하고, 어린이집 가방만 봐도 무서워하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히 이 가운데 2명은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아동학대 및 방임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또 다른 학대 피해를 막아달라며, 상습 학대의 비극을 막기 위해 국공립 원장의 공정한 채용 절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인천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6명은 지난해 11∼12월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 전 원장은 이들의 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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