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 전 부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죄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오늘 주장했습니다.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6일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심문에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피고인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오면 재판 결과가 이재명 대표의 유죄를 추정하는 유력한 문서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 사건은 정치적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재판부를 향해 "일단 보석을 허가한 뒤, 기록을 꼼꼼히 검토한 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법정에 나온 이 전 부지사는 "눈꺼풀이 심하게 떨리고 공황성 장애가 왔다"며 "선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검찰은 "고위공무원이 기업에 부정한 금품을 받은 뒤 북한에 송금한 사건"이라며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만큼 보석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3억3400만 원 상당의 뇌물과 정치자금을 받고, 쌍방울 측이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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