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이 12일 사실상 장관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 장관 사의 표명에 대해 “아직은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단계”라며 말을 아꼈지만, 여권은 이 장관의 사의 표명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겐 이미 사의가 전해졌다고 한다.
군 소식통은 통화에서 “국무회의를 앞두고 이 장관이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통과시킬 경우 장기간 안보 공백이 불가피해진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우 탄핵안 국회 통과로 헌법재판소 기각 결정이 나올 때까지 167일간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했다.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재의 결정까지 장관 교체도 불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이 장관이 민주당의 탄핵 추진 전에 먼저 사의를 표명해 선제 대응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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