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 거부에"고발할것" 고성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이 전 장관을 향해" 이첩 보류한 건 다 장관 책임이란 것인가. 대통령의 개입은 없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전 장관은"네"라고 답하고"이첩 보류는 적법한 지시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 31일 낮 12시 직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해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며"제가 전날 보고받았을 때 의문점을 가진 것을 좀 더 확인하고 싶었고 법무관리관실 의견도 듣고 싶어 일단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도 이 전 장관을 향해" 7월 31일 오전 11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격노했다. '사단장까지 이런 일로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느냐'는 격노였다"며" 전화가 오니까 이 전 장관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는지 수사단 브리핑을 취소했다. 그때부터 스텝이 꼬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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