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으로 공개수배 된 이은해의 부친이 딸을 둘러싼 의혹이 부풀려졌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부모에게 잘 하는 딸이었다며 “소문난 효녀”라고도 주장했다.A씨는 “우리 딸, 이 동네에서 진짜 효녀라고 소문났었다”며 “부모가 둘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여행 가도 꼭 엄마, 아빠 데리고 가자고 한다”고 했다.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는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 용소계곡에서 보험금을 노려 이씨의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수영을 못하는 A씨에게 다이빙을 하도록 강요하고, 물에 빠진 A씨의 구조 요청을 묵살해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를 공개 수배한지 2주 가까이 지났지만, 두 사람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잠적한 이씨 등은 본인 이름으로 등록된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개수배된 이후 시민들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지만, 결정적인 단서는 현재까지 없다고 한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의 도피 과정에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11명이던 검거팀 규모를 15명으로 늘렸고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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