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개인적 욕심은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공매도 뉴스

이복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주식시장 공매도를 다음 달 일부 재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되기 전 일부를 재...

이복현 원장은 지난 17일 뉴욕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 호텔에서 한인금융인협회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금융감독원 제공

이 원장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잔고 시스템을 거래소에 모으는 집중관리 시스템은 구축하는 데 기술적으로 시간이 소요되고 법률상으로도 쟁점이 있다”며 “현재 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주가가 떨어지면 싸게 매수해 갚아서 차익을 보는 투자기법이다. 국내에서는 결제일이 아닌 주문 전에 주식을 빌리지 않으면 불법 공매도로 간주된다. 금융당국은 무차입 공매도가 시장교란 우려가 있다며 올 6월 말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나서왔다.

이 원장이 공매도 일부 재개를 언급한 것은 공매도 중단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여러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공매도가 전체 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선 강하게 동의하고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밸류업을 추진하는 정부와 당국이 공매도 금지 상태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복현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 추진”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 필요성 강조하기도…횡재세엔 반대 입장 피력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관투자자 매도 주문 상시 스크린···금감원 “불법 공매도 사실상 차단”공매도 수행 기관이 자체 대차 잔고확인 후 주문 대차수량·공매도 주문량 등 중앙 시스템에서 재검증 금감원 “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 상시탐지”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폐지 추진 정부 입장 그대로”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그널 없는 공매도 재개 시점…골든타임 흐른다 [기자수첩]“아직 공매도 재개 시점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안을 공개하며 한 말이다. 공매도 재개 시점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여전히 안갯속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요구해온 공매도 전산화 방안이 공개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예정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판교 대장지구 마지막 기회라더니…‘미분양’ 판교TH212, 너무 비쌌나선착순 계약 중…일부 타입 청약 미달 14억~22억원대 고분양가 부담된 듯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식이면서 부모인 내게 '어버이날'이 지닌 두 의미남편과 냉전 중 맞이한 5월 8일, 사이좋은 모습도 아이들에겐 선물이겠구나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새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대통령 거부권 반복, 의장이 문제제기했어야”“국회법 절차대로 빠른 속도로 개원하는 게 의장의 역할, 6월 중 끝내야”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