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한 얼차려로 숨진 육군 12사단 훈련병의 어머니는 입대 때 자신을 업고 찍은 아들 사진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아들을 돌려달라는 어머니의 울부짖음에 분향소를 찾은 여야 국회의원들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19일 오후 6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 마련된 '육군 12사단 박 훈련병 추모 시민분향소' 앞을 고인의 부모가 찾았다.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또 다른 군 사망사고 유족들이 부모에게 국화를 건넸다.
이어"제가 원하는 것은 진상규명 뿐"이라며"이렇게 씩씩하던 아이가 군대에 가서 9일 만에 죽었다. 얘 이대로 돌려달라. 돌려만 주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흐느꼈다. 이 같은 호소에 추 원내대표는 90도로 허리를 두차례 숙이며"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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