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TBS 폐지, 생각해본 적 없다”···“복수 언론사 인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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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에 대해 “지원 폐지나 폐국을 생각해본 적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민영화를 결정한 TBS 움직임과 궤를 맞춰 도울 수 있으면 좋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에 대해 “지원 폐지나 폐국을 생각해본 적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민영화를 결정한 TBS 움직임과 궤를 맞춰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서울시의 TBS 출연금 지급이 오는 6월부터 중단되는 데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지원을 유지하기 위한 협조 요청도 했으나 시의회의 입장이 제 입장과 많이 다르다”며 “저로서는 선의의 피해자가 1명이라도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2022년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해 출연금 지급 중단을 결정했다.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등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예산의 70%를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해온 TBS는 출연기관 지위 해제 전까지 자립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시의회는 지원 중단 시점을 2024년 1월1일에서 6월1일로 연장했다. 오 시장은 “공영방송이 아닌 민영방송이라도 공익·공정성은 보장돼야 하나 불행히도 그동안 TBS는 그런 점에서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이에 시의회에서 의견을 모아준 것이 일정 기간이 되면 지원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TBS는 제작비 삭감과 시사 프로그램 폐지, 1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매각을 통한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민영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일 매각 주관사로 회계법인 삼정KPMG를 선정했다. 오 시장은 “장단점과 비용 편익을 분석하는 복수의 언론사들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공익·공정성 확보와 상업성, 조직을 추수르는 데 고민도 있어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인건·운영비 등 예산은 5월31일까지만 승인된 상태로 지원이 연장될 가능성은 적다. TBS 구성원들은 이날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민의 공공재인 방송사를 공중분해시킬 자격이 정치권에 있는가. 시민들은 정치 권력에 그런 역할을 주지 않았다”며 “폐국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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