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검색량 3배 가까이 증가 과거 값싼 원단으로 여겨졌던 나일론이 최근 ‘고프코어’ 트렌드에 맞춰 사계절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발팔 바람막이, 반바지 등 의류부터 크기가 큰 가방까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나일론을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나일론 원단 제품은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촉감과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으로 봄·가을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스테디 셀러’로 꼽힌다. 구김이 적어 관리가 편하고 기능성 대비 가격대가 낮아 특히 젊은 세대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일상복으로 많이 활용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도 7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협업한 ‘시티 레저 컬렉션’을 지난 3월 출시해 주목받았다. 윈드 브레이커 재킷, 파라슈트와 카고 스타일 바지 등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과 스포티한 분위기의 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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