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윤 후보는 한 후보가 자신을 정치 무대로 이끌어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배신의 정치’를 한다고 30일 공격 포인트를 잡았다.
나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를 상대로 제기된 배신의 정치 논란’에 대한 질문에 “특정인에 대한 배신이 국민을 위한 배신이 아니라 사익을 위한 배신”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답했다. 한 후보가 검사 시절 수사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고서 이같이 말한 것이다.윤 후보 역시 “절윤이 된 배신의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한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윤 대통령과 불화설을 일으키기도 했고, 최근 ‘제3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을 들고나오면서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것이 이들의 인식이다.당시의 반목이 당정 갈등으로 비화해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현재 야권은 공공연히 윤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고 있어 여권 주류에선 이에 대한 경계심이 부쩍 커진 상황이기도 하다.한국갤럽의 최신 차기 대표 선호도 여론조사를 보면 여당 지지층의 과반은 한 후보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한 후보는 당분간 지역 당협 순회 방문을 이어가며 ‘바닥 당심’ 다지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중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만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당에서 20년 안팎 정치 경력을 쌓은 수도권 출신 다선 경력을 내세워 언론에 나타나는 여론조사가 아닌, 실제 당원 투표에서 충분히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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