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통신비 2만원 이벤트말고 인천 형제같은 소외층 챙겨라”

어머니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이다 난 불로 중상을 입은 인천 초등생 형제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도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 사건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 어머니의 학대와 아동보호기관의 관리소홀이 초래한 결과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공분한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정부가 최근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13세 이상 전국민의 통신비 2만원을 깎아준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지원금 2만원으로 차라리 아이들을 돕자”는 호소도 나온다.

이날 관련 기사 댓글에도 정부의 통신비 2만원 지급을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 올라왔다. 한 포털사이트 이용자는 “'보여주기 쇼를 위한 2만원 받고 싶지 않다”고 썼고, 다른 이용자는 “그냥 쓸려갈 통신비 2만원보다 좀 더 필요한 곳에 지웠됐으면 ”고 했다. “9000억원을 통신사만 배불리는 것”이라며 “사회 빈곤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그 돈을 쓰라”고 요구하는 댓글도 올라왔다.지난 16일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 중 9300억원으로 13세 이상 전국민의 통신비를 2만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에서 통신비 지원책을 언급하며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고 말한 데 따른 조치였다. 코로나 확산 때문에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였지만,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각계에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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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냐 좌익것들 대깨문들아 제발 좀 선별적 지원하자 , 맨날 인기 지지율을 얻기위해 쇼 선전선동 만 하지말고

그럼 기부해라!!!

왜구들은 정말 대 놓고 조작질이네 고홈해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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