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22 10:59 영화 데뷔작 '페르소나'로 배우로서의 매력을 뽐낸 이지은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작을 공개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등 4명의 감독이 이지은을 주연 배우로 만든 4개의 단편 영화를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이지은은 22일 공개된 넷플릭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3개를 추천작으로 꼽았다. 이지은이 꼽은 작품은 '굿 플레이스' '블랙 미러' '빌어먹을 세상따위'다. 이지은은"굿 플레이스는 정말 재미있었던 게 사후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철학적인 질문을 툭툭 던진다"며"블랙미러도 아주 신선하고 반전이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미러는 2017년과 2018년에 에미상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 시리즈다. 이지은이 '최애' 작품으로 꼽은 건 '빌어먹을 세상 따위'다. 진짜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한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지은은"연출력이 정말 대단해서 모든 박자가 완벽한 작품"이라며"시즌2가 아마 안 나올거 같긴 한데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좋아요 0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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