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약칭 공투단'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현행 등급제는 장애인을 6단계로 나눠 지원하는데,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획일적인 등급만 매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제도 폐지를 앞두고 정부는 장애인이 처한 환경, 필요 등을 반영한 '서비스 지원 종합 조사'를 하겠다고 나섰지만, 이 역시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하다는 게 공투단의 주장입니다. 공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에 공개한 종합조사표는 기존 장애등급제와 마찬가지로 의학적 관점에 입각한 기능 제한 수준만을 평가할 뿐 장애인의 필요, 욕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공투단은 장애 유형이나 개인별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보장,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 장애인에 대한 교육 및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도 요구했습니다. 박명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장애인들은 그동안 가슴 속에 있는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살았다"면서 "30년 만에 장애등급제를 바꾸려면, 녹슨 제도를 바꾸려면 우리의 삶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애인 주최측 장애인 차별 집회하는 걸 장애인 날 집회 한다는 씨방새 옜다. 장애인을 대하는 경기도 임시지사 장애인들 내려 오지 못하게 얼베 전기 끊어 버리는 임시지사 방송 쫌 해봐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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