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시차출퇴근 최대한 활용확진자는 4·15 총선 ‘우편투표’ 가능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두달이 흘렀다. 중국 우한에서 국내에 유입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다가, 현재는 ‘세계적 대유행’으로 역유입을 우려하는 동시에 전국 곳곳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경계하는 상황이다.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8565명, 사망자는 93명이다. 국내 방역 대응은 지난달 중순 이후 공항·항만에서 바이러스의 길목을 지키던 방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는 지난달 18일 31번째 환자가 나온 이후로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한 시기와 맞물린다.
업무 소통 활성화 등을 이유로 최근 몇년 새 사무실 자리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거나 지정 좌석이 없는 공유좌석제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감염 예방 차원에서는 좋지 않다. 칸막이가 없으면 침방울이 쉽게 튈 수 있고, 공유 좌석을 이용하면 책상 표면 등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바이러스 접촉이 쉬워질 수 있어서다. 비말이 쉽게 섞일 수 있기 때문에 회식도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다. ‘아파도 나온다’를 미덕으로 삼는 직장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 ‘아파도 나온다’는 문화는 한국 사회에서 성실의 척도였지만, 감염병이 도는 상황에서 공동체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 병원 가벼운 감기 기운을 느낀다면 집에서 며칠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전화처방도 고려해볼 수 있다. 호흡기 환자의 동선을 분리한 국민안심병원 이용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감염이 두려워 대면 진료가 필요한데도 무조건 병원을 기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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