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특례대출 효과 뚜렷" 서울 노원구에는 저가 노후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몰려 있다. 그 안에서도 하계동·중계동 등보다 시세가 저렴한 월계동 내 '월계주공2단지'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한 건도 매매되지 않았다. 아무리 거래가 꽁꽁 얼어붙은 시기라고 해도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치고는 이례적이었다.
그러던 이 단지는 올해 들어 1월에만 8건, 2월부터 현재까지 9건의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이들 단지의 공통점은 단지 내 모든 평형이 시세 9억원 이하라는 점이다. 올해 1월 말 시행된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생아특례대출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월 이후 현재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9억원 이하 아파트 계약 건수는 1567건으로, 전체에서 56.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9억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1% 이상 오른 수치다. 거래 건수를 보면 변화가 더욱 실감된다. 서울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1038건, 올해 1월 1430건, 2월 이후 1567건 거래됐다. 매매계약 등록 신고 기한을 고려하면 2월 이후 거래 건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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