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고택 들어섰다, 하회마을 ‘맨발의 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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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사흘째인 4월 21일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했을 때 무려 이의근 당시 경북도지사, 정동호 당시 안동시장을 비롯해 1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여왕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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