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조화 빛난 여자 축구 대표팀, 올해 첫 A매치서 필리핀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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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3-0 필리핀

베테랑들과 신예들의 조화가 빛난 경기였다. 한국 여자 축구가 다크호스 필리핀을 대파하고 2024년 첫 번째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유리-지소연-장슬기 연속골'... 필리핀 밀집 수비 무너뜨리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필리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37분 지소연이 박스 안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에도 고유나의 패스를 받은 추효주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며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그러나 후반 28분 최유리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번에는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챈 것이 주효했다.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골문 왼쪽 하단으로 성공시켰다. 지소연은 후반 35분 이금민과 교체 되면서 자신의 임무를 모두 소화했다. 한국은 2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이금민의 힐 패스를 받은 장슬기가 빠르게 박스안으로 침투해 세 번째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심서연을 대신해 남승은이 들어가며 짧게나마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국 한국이 3골 차 대승을 거뒀다.벨 감독은 2019년 10월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었던 그는 2022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절치부심한 벨 감독은 2년 뒤 있을 2026 아시안컵과 2027 여자 월드컵을 바라보고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이시를 중심으로 이은영, 고유나, 김세연, 남승은, 원채은 등 젊은 피의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 장슬기, 김정미 등 베테랑들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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