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세계 최초 ‘생리용품 무상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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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월경용품 무상공급’ 정책을 추진한다. 앞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2018년 9월부터 520만파운드(약 82억원)를 투입해 학교와 대학 등에서 월경용품 무상 배포를 시작했다. 이 역시 세계 최초였다.

스코틀랜드에서 생리용품 무상공급 법안을 발의한 노동당 모니카 레넌 의원은 법안이 의회 1차 표결에서 통과된 다음날인 26일 트위터에 “스코틀랜드가 생리에 대한 존중, 성평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날, 내 곁에 딸이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트위터 캡처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의회는 지난 25일 공공장소에서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급하도록 하는 법안 1차 투표에서 찬성 112표, 기권 1표로 가결시켰다. 반대표는 없었다. 법안은 의원들이 수정 제안을 할 수 있는 소관 위원회로 넘겨졌다. 위원회에서 수정안이 나오면 의회는 2차 투표를 진행해 법안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여성들은 지역 센터, 청소년 클럽, 약국 등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생리대와 탐폰 등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급받게 된다. 2017년 이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노동당 모니카 레넌 의원은 “스코틀랜드에서 생리를 정상적인 일로 만들고 우리 의회가 성평등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국민에게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문화를 바꾸고 있으며 다른 나라가 우리가 하는 일을 매우 주시하고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스코틀랜드 여성단체 ‘독립을 위한 여성’이 2018년 1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5명 중 1명은 천이나 낡은 옷, 신문 등으로 생리대를 대신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고의 한 고등학생은 BBC스코틀랜드에 “매월 최대 8파운드가 필요하다. 생리용품이 부족해 학교에 빠진다면 달마다 5일가량은 학교 수업에 지장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학생은 “생리용품은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라고 했다.

생리용품 무상공급에는 매년 2410만파운드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예산 부담 때문에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다고 BBC는 전했다. 유럽연합은 2022년부터 회원국들이 의무적으로 부과해온 생리용품 부가세를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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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usa_4B 아 좆나 부럽다 개후팔

문재인 폐렴이 창궐하는 한국에서는 마스크를 무상공급해야 한다.

부럽..다..

적어도 학생들에겐 무상공급해야죠!!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operationoxygen 취지는 좋은데, 국가 규모에서 무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안좋을껄? 경쟁이 있어야 제조사들이 경쟁에 이기려고 더 좋은 재질, 더 좋은 기능 등의 개발을 하지 아니면 품질이 열악해 지고 납품가만 올라갈 껄? 차라리, 현행 생리용품에는 부가세 10%가 있는데 이를 공제하고, 지자체 지원 한다든지.

견향 쓰레기도 폐지수집하는분들 위해서 종이 찌라시 무상공급할 의향 없냐?

원유로 돈이 많아 독립도 생걱하는 곳이잖어요. 우린 세금이나 없애서 가격내려줘요

야 언제 까지 저런것 까지 유럽 새끼들 한테”세계최초”자리 내줄거야!!먼저 치자!!총선도 곧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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